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인영이 잠수이별을 당한 경험이 있다며 오히려 미련이 싹 사라져서 힘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4일 온라인 채널 ‘인영인영’에선 유인영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잠수이별을 당했다. 최악의 이별을 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유인영은 “(잠수이별 하는)이런 사람은 애초에 오래 가면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정말 예의가 없는 이별이긴 하나 ‘걸러져서 다행이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저도 잠수이별을 당한 경험이 있다”라고 밝히며 “처음엔 너무 화가 났는데 (오히려) ‘너 같은 애를 이렇게 빨리…’라는 생각이 들며 괜찮더라. 미련이 그때 이후 싹 사라졌다. 그렇게 해줘서 오히려 고맙다”라고 빠른 이별이 오히려 더 나았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연자에게 “더 좋은 사람 만나실 거다”라며 응원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제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대화가 잘 통하기도 했으면 좋겠고 제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풋풋한 짝사랑의 추억 역시 소환했다. 유인영은 “10대 후반에 저보다 거의 8살 많은 오빠를 좋아한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오빠는 내가 본인을 좋아하는 것을 분명히 알았다. 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학원 근처에 그 오빠집이 있었다. 학원 끝나고 괜히 배회하다가 전화해서 연락을 하곤 했는데 이루어지지 않았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전해보고 싶은 배역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좀 가난한 역할을 하고 싶다. 너무 부잣집이라고 꾸미고 화려한 것 말고 내 성격이 닮아있는 거면 뭐든 좋겠다라는 생각을 좀 했었다. 제가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때도 그랬고 ‘굿캐스팅’ 때도 그랬고 그런 갭들을 좀 줄여나가는 캐릭터들을 하다 보니까 지금은 치정멜로 배역들을 해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인영인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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