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출연 변호사, 18년간 몸담은 김앤장 떠나→새출발 예고…”사람 옆에 서고 싶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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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이혼숙려캠프’,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던 박민철 변호사가 18년간 몸담은 대형 로펌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떠나는 근황을 전했다.
3일 박 변호사는 자신의 채널에 ‘김앤장 퇴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영상에서 박 변호사는 “매일 아침 광화문으로 출근한 지 22년째, 김앤장으로 출근한 지는 18년째 되는 해 더 이상 아침에 이곳으로 출근하지 않게 됐다”며 입을 뗐다. 이어 “김앤장과의 이별은 단순히 한 사람과 기업의 이별이 아닌 내 인생 아주 많은 부분과의 이별이라 너무 크게 다가오는 느낌”이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손에 꼽히게 잘한 일로 김앤장 TMT팀이 된 것을 꼽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고, 팀원들은 “박민철 변호사님 같은 분은 다신 없을 것”, “변호사 같지 않은 변호사이시면서 가장 변호사다운 변호사”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 변호사는 개인 로펌을 꾸리며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그는 “22년을 했기 때문에 TMT는 하지 않을 것 같다. 최근 많이 하고 있는 이혼 사건이나 엔터, 일반 사건들을 많이 할 것 같다”고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또 “기업 옆이 아니라 사람 옆에 서고 싶었다. 남의 지시와 지침에 맞춰서 하는 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타이밍이 됐다”고 독립을 택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방송 활동에 대한 의지도 불태웠는데 “‘유퀴즈’를 하면서 인지도가 한 단계 점프 됐다. 방송일도 운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들의 법률 상담과 조정을 담당하며 박민철 변호사는 모습을 처음 드러냈다. 특히 그는 특유의 예능감과 더불어 난감한 상황에서도 의뢰인의 변호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극한직업 변호사’라는 캐릭터까지 얻었다.
이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KBS2 ‘말자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했다. 지난 7월에는 ‘유퀴즈’에서 방송인이자 절친 김종국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박민철 변호사의 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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