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선우용여, MZ 연애관 듣더니→대뜸 ‘버럭’…”결혼 생각 없이 여행 안 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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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결혼 생각은 없지만 여자친구와 여행을 떠난다는 제작진을 향해 크게 호통쳤다.
지난 3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단 한 번도 생일잔치 안 해본 82세 선우용여 눈물의 팔순 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선우용여가 생일을 맞아 5성급 호텔에서 제작진들과 함께 잔치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선우용여는 한 제작진을 향해 “얘 휴가 다녀왔냐”고 물었다. 제작진은 “내일 간다. 여자친구랑 처음 군산으로 여행 간다. 이제 사귄 지 한 달 차”라고 답했다. 선우용여는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고 “애인은 무슨 일하는 사람이냐. 몇 살이냐”라고 궁금해했다.
제작진이 “스물여섯”이라고 답하자, 선우용여는 “그럼 빨리 결혼해라. 빨리 결혼해서 애 낳아라”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을 빨리 해야 그 순간부터 재산이 붙는다”며 “애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생각하다 보면 어른이 되어있지 않겠냐”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이 “지금 당장은 결혼 생각이 없다”라고 밝히자, 선우용여는 “너는 결혼 생각 없는데 왜 걜 데려가냐”며 소리쳤다. 이어 그는 “이거 나쁜 놈이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여행 가면 결혼해야 하는 거냐”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황당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해가 안 간다”며 “여행 가면 이미 둘이 하나가 된 거 아니냐. 근데 결혼은 또 아니다? 그럼 나쁜 놈이지 않냐”고 소신을 밝혔다. 또 선우용여는 “네가 결혼하지 않을 사람이면 함부로 대하지 마라. 애가 여자를 함부로 대할 인상은 아니지만 (걱정된다)”이라고 조언했다.

1945년생 선우용여는 1965년생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사랑을 믿어요’ ‘더 이상은 못 참아’ ‘골든 타임’ ‘여왕의 꽃’ ‘왼손잡이 아내’ ‘미스 몬테크리스토’ ‘현재는 아름다워’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선우용여는 10살 연상의 남편 故김세명 씨와 결혼, 2014년 사별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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