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 CEO’ 여에스더 “바지사장 NO, 회사 설립도 영양제 배합도 직접”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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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이른바 ‘바지사장’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26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엔 “만성 우울증으로 전기 치료까지 받았던 여에스더가 갑자기 호전된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여에스더가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연매출만 3000억 원에 육박하는 건강기능식품 회사를 운영 중인 여에스더는 이른바 ‘바지 사장’ 의혹에 대해 “이 회사는 나와 회계 직원 둘이서 시작한 거다. 역삼동에 작은 사무실을 얻어 미국 영양제를 한국인들 몸에 맞게 재배합 했다”면서 “배합 자체를 내가 관장하지 않았다면 이런 날이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해당 브랜드가 과도한 광고로 반감을 산 데 대해선 “나도 유튜브를 하다가 우리 광고가 나오면 넘긴다. 우리 직원은 ‘그런 걸 자주 보니까 자주 나오는 것’이라고 하는데 나는 광고를 많이 하라고 하지 않는다. 내가 강조하는 건 광고를 똑바로 하는 것”이라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이어 “자꾸 저렴하다는 걸 강조하는데 우리 제품의 장점은 뭔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아마데믹하게 하는 게 옳지 않나. 그런데 자꾸 할인 얘기만 하더라”며 불만을 전했다.
우울증으로 전신마취를 요하는 전기 치료까지 받았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여에스더는 우울증을 마케팅으로 이용한다는 일각의 시선에도 응답했다. 그는 “내 우울증을 오픈했을 때 마케팅 팀에선 폭탄이라고 했다. 우리가 건강에 관련된 식품을 팔고 있는데 내가 우울증과 불면증을 고백했고, 남편 역시 폐 질환을 고백하지 않았나”라고 쓰게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의사로서 사회에 대한 의무가 있기에 어떻게 완치가 됐는지 보여드리고자 한 것”이라며 소신도 덧붙였다. 여에스더는 또 “우울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서른 살 무렵이다. 의사로서 10년간 안 해본 치료가 없는데도 해결이 안 된 부분이 계속 남아 있더라”고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장영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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