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스윙스가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와 과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26일 ‘스테이폴리오’ 채널엔 “막상 가면 제일 신나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스윙스가 게스트로 나선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인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스윙스는 “연기는 태어나 처음이다. 감사하게도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며 소감을 나타냈다. 작품 내 비중에 대해선 “처음엔 비중이 작았는데 감독님께서 분량을 늘러주셨다”며 “배역은 드릴처럼 뚫고 가는 인물이다. 너무 알려드리면 또 혼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 스윙스는 연기에 도전하게 된 특별한 계기도 전했다. 그는 “내가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브루스 윌리스와 짐 캐리를 너무 좋아했다. 그때 아버지와 영화를 자주 봤다”면서 “항상 영화를 사랑했는데 어쩌다 보니 음악이 좋아져서 20년간 음악을 했던 것”이라고 과거를 돌아봤다.
이어 “내 팬들은 이런 내 마음을 다 알고 있다. 사실 7년 전부터 음악이 힘들었다. 옛날처럼 안 되는 거다. 그땐 술 먹고 취한 상태에서도 가사가 나왔는데 이젠 그 재미가 덜해졌다. 음악은 내 정체성의 전부인데 이걸 버리는 게 혹은 내려놓는 게 너무 무섭더라. 그 즈음 주변인들이 ‘학원 다니며 오디션을 봐’라고 조언해줬다”고 덧붙였다.
재작년부터 용기를 내 연기를 배웠다는 그는 “너무 재밌더라. 난 감독님, 캐스팅 디렉터 분들과 연락을 한다. 내가 인지도가 높지 않나. 그걸 치트키로 쓰는 거다. 그렇게 학원도 다니고 직접 영업도 다녔다”며 웃었다. 아울러 “난 도전을 좋아한다. 안해서 후회하는 것보다 망해서 창피한 게 낫다. 망하면 어떤가. 어차피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라며 소신을 전했다.
한편 스윙스가 출연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스윙스 외에도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스테이폴리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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