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탁재훈, 금발 가발→갸루 메이크업까지…”누구세요?” 파격 변신 [RE:스타]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탁재훈(58)이 갸루 메이크업으로 얼굴을 완전히 바꾼 사진을 공개했다.
탁재훈은 23일 자신의 계정에 아무런 설명도 달지 않은 채 사진 여러 장만 올렸고, 게시물에는 평소와 딴판인 얼굴이 담겼다. 다만 차림새부터 달랐다. 머리는 화려한 금발이었고, 여기에 검정 모자와 줄무늬 반소매 티셔츠를 걸쳤다. 얼굴은 새하얀 갸루 메이크업이 진하게 뒤덮은 상태였다. 댓글 창은 곧바로 채워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형 왜 그러세요?”, “진짜 다른 사람인 줄”, “징그럽다”, “귀신 같다” 등 제각각의 반응을 쏟아냈다. 배우 김지훈은 “형”이라는 한 글자짜리 댓글을 달았다.
해당 사진들의 출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다. 같은 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탁재훈은 지예은과 나란히 갸루 메이크업을 받은 뒤 리센느 원이, 미나미와 영상통화를 연결했다. 원이와 미나미는 진한 갸루 메이크업 차림의 ‘거제 야호’ 밈으로 앞서 화제를 모은 인물들이다.
통화가 연결되자 탁재훈은 ‘야호’를 외쳤다. 그러나 두 사람은 “예은 언니는 알겠는데 옆에는 누구세요?”라고 되물었다. 원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상대를 알아챘다. 그는 “누구인지 알 것 같다. 나이가 좀 있으시죠?”라고 했고, 탁재훈은 “이렇게 분장했는데 무슨 나이가 있냐”며 볼멘소리를 냈다. 원이는 이어 “잘하셨는데 포인트가 하나 부족하다. 비음”이라며 갸루 스타일의 요령을 일러줬다.
탁재훈이 가요계에 나온 것은 1995년 정규 1집 ‘내가 선택한 길’을 통해서다. 컨츄리꼬꼬 멤버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1년 8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2015년 이혼 도장을 찍으며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 외에도 각종 사건·사고로 대중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2003년에는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7%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 단속에 걸려 100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으며 음주운전 파문을 일으켰다. 이어 2013년에는 동료 방송인 이수근과 함께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등 악재가 겹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약 2년 3개월에 걸친 자숙의 시간을 보낸 끝에, 2016년 Mnet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 2’를 통해 방송가로 복귀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탁재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