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 첫방부터 터졌다…최고 시청률 3.2% 돌파→역대급 수치로 ‘1위’ 싹쓸이한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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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하이퍼리얼리즘 군대 코미디의 대명사 ‘신병’이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강력해진 웃음으로 안방극장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확실하게 차지했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완벽하게 실사화하며 시리즈마다 큰 화제를 모았던 ‘신병’은 이번 네 번째 시즌에서 인물들의 계급 변화와 새로운 입체적 캐릭터들의 합류로 군대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허의 에피소드를 다채롭게 풀어낸다. 민진기, 조제욱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윤기영, 김단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 이번 작품은 기존 팬층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군대 이야기를 넘어선 보편적인 조직 생활의 희노애락을 그리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 분당 최고 3.2% 기록, 2049 시청률 1위로 증명한 흥행 파워
지난 24일 첫 공개된 ‘신병4 : 사보타주’ 1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2.8%, 분당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에서는 평균 1.0%, 분당 최고 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회에서는 한여름 더위 속에서 펼쳐진 2중대 신화부대원들의 아수라장 제초 작업 현장이 생생하게 담기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상병으로 진급하며 계급장의 무게를 느끼는 박민석(김민호)과 하사로 재입대한 최일구(남태우), 그리고 부대 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전세계(김동준) 등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해 한층 매끄러워진 코믹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여기에 1 생활관으로 전입해 온 에이스 신병 김현욱(이원정)을 맞이하는 멤버들의 엉뚱한 몰래카메라 소동이 유쾌함을 더했다. 계급을 바꾼 상황극에서 이등병 문빛나리(김요한)가 병장 행세를 하자 ‘모아이 석상’ 임다혜(전승훈)가 애꿎게 엎드려뻗쳐를 당하는 수난을 겪었다. 신스틸러 임다혜 역의 전승훈은 190cm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미동도 없는 무표정한 얼굴, 특유의 단조로운 말투로 원작 캐릭터와의 높은 반영률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러한 괴짜 선임들의 고생에도 불구하고 신병 김현욱이 한눈에 몰래카메라임을 눈치채면서 도리어 선임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반전 전개가 이어져 흥미를 고조시켰다.


▲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라인업, 한가인 특별 출연까지 기대를 모으다
이번 시즌은 ‘사보타주’라는 부제에 걸맞게 부대 내부의 미묘한 갈등과 변화를 한층 밀도 있게 다룬다. 새로 부임한 엘리트 대대장 변혁진(이현균)의 등장으로 선진병영이라는 명목 아래 신화부대원들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와 혼란이 닥칠 예정이다. 부제인 사보타주는 군화라는 상징을 통해 대원들이 연대하고 저항하는 심리를 다루며 깊이 있는 스토리를 예고했다.
앞서 24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민진기 감독은 이번 시즌이 총 2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12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해병대 체험부터 훈련소 이야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역대 가장 긴 편성이자 최대 규모로 완성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출을 맡은 제작진과 배우들 역시 더욱 다채로운 앵글 속에서 진짜 훈련을 방불케 하는 장면들을 찍느라 실제 군 생활보다 더한 열정과 공을 쏟아부었다고 전하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시즌 사진으로만 깜짝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한가인이 전세계의 누나 역할로 직접 출연을 확정해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동준과의 인연으로 성사된 한가인의 특별 출연은 현장 스태프들마저 감탄하게 만든 독보적인 아우라와 연기력으로 극에 신선한 재미와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훈련소 동기였으나 어딘가 차가운 태도를 보이는 신병 김현욱과 박민석 사이의 미묘한 관계, 그리고 새로운 대대장의 압박 속에서 상병 박민석과 2중대원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첫 포문을 연 ‘신병4 : 사보타주’ 2회는 25일 밤 10시 ENA를 통해 방송되며, KT 지니TV와 티빙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 ENA ‘신병4 : 사보타주’, KT스튜디오지니,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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