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래퍼 산이가 무명 시절 뼈저리게 겪었던 궁핍한 통장 잔액을 뒤늦게 공개하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산이는 24일 개인 계정에 “2013년 추운 겨울이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되는 일이 없어 새벽에 한강을 뛰다가 내 은행 잔액을 보고 그만 엉엉 터져버렸다”고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돌아봤다. 아무리 애써도 좀처럼 풀리지 않던 시기, 새벽마다 홀로 강변을 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그는 “‘이런 날 누가 좋아하겠어. 나라도 떠났겠다’ 그렇게 울면서 걷는데 그때 난생처음 바람이 뼛속까지 시리다는 표현이 무슨 의미인지 깨달았다”며 “비싸고 높은 아파트 불빛들이 번져 보였고 10년 안에 저기를 꼭 사고 말겠다고 나 자신과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함께 게시한 사진 속 통장 내역에는 잔액 4,866원이라는 숫자가 선명히 찍혀 있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산이는 무명 시절 겪었던 궁핍함과 그 속에서 다잡았던 각오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최근 몇 달간 몸과 마음이 아파서 연락도 못 받고 연락하는 것조차 무서워서 하지 못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면서 “걱정 끼쳐 죄송하고 용기 내 나아지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상 모든 아픈 사람들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잔액 앞에서 무너졌던 그 시절을 떠올린 만큼 지금의 고비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그는 지난 2022년 두 살 연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어 단란한 가정을 꾸렸고, 지난 3월에는 첫아이를 품에 안는 기쁨까지 누렸다. 앞서 2014년 방송된 Mnet ‘음담패설’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JYP 계약이 끝났을 때 내 통장에 100만 원밖에 없었다. 음악하지 말고, 회사나 다닐 걸 후회한 적도 있다”며 “내 나이가 서른이 됐을 때 하고 싶은 일을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힙합을 포기하지 않았다. 열정이 중요하다”고 음악을 향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산이




![장서희, 주새벽 배우자로 설정환 적극 밀어 “귀한 사돈은 독 든 성배” (‘욕망의 덫’)[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24204137/CP-2022-0227-39224121-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