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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광복절을 앞두고 배우 하영의 증조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tvN은 독립운동을 소재로 한 신작 ‘100일의 거짓말’을 앞세워 역사적 배경을 살린 이색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온라인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 tvN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100일의 거짓말’과 연계한 ‘100일의 거짓말 특별전 : 1932년 경성, 밀정이 되다’를 소개했다.
서울역사박물관과 협업한 이번 특별전은 드라마 속 시대적 배경인 1932년 경성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광복절 전날인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tvN 새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작품의 시대성과 역사성을 단순한 홍보 이미지가 아닌 전시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식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온라인에서는 “감다살”, “광복절 시즌과 잘 어울리는 프로모션이다”, “박물관 협업까지 한 점이 인상적이다”, “드라마 홍보도 이렇게 할 수 있구나”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역사적 공간과 드라마를 연결한 기획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연예계에서는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를 둘러싼 역사 논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영 측은 친일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관련 역사 자료와 전문가 견해가 잇따라 나오면서 논란은 계속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처럼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서 역사와 관련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드라마 역시 단순한 오락 콘텐츠를 넘어 시대적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100일의 거짓말’이 역사적 배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첫인상을 남긴 만큼, 방송 이후 작품성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N ‘100일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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