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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박성웅이 특유의 무게감있는 표정 탓에 신혼 때 아내 신은정의 오해를 샀던 비화를 소환했다.
7일 ‘채널십오야’의 ‘나영석의 지글지글’에선 ‘거 회식하기 딱 좋은 날씨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영화 ‘오케이마담2’에 출연하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엄정화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박성웅은 “엄정화 누나가 ‘오케이마담’ 1편 할 때 저와 처음으로 합을 맞춘 거였다. 처음 보는 거였는데 누나가 ‘박성웅 배우? 무서워. 안 하면 안 돼?’라고 했다”라고 시즌1 때를 언급했고 엄정화는 “그렇게 말하진 않았다. 그냥 좀 무섭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애교쟁이 남편 역에 박성웅이 상상이 안 갔다고 돌아봤다.
이에 나영석은 “박성웅 선배님도 그런 역할이 되게 오랜만이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박성웅은 “애교쟁이 남편은 처음이었다. 막 아내한테 애교 부리는 거는 저도 솔직히 좀 닭살이고 연기니까 하는 것”이라고 애교 연기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엄정화는 “아닌 것 같은데? 너무 편하게 하던데?”라고 의아해했고 박성웅은 “엄정화 누나니깐 하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럼 평소 집에서는 안 그러나?”라는 질문에 박성웅은 “집에서 되게 편한 상태로 가만히 있으면 아내 신은정이 신혼 6개월 차 때까지 ‘오빠 나한테 뭐 화난 거 있어?’라고 오해했다. 나는 그냥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던 중이었는데 아내가 그렇게 말해서 ‘아니. 되게 편하고 기분이 좋은 상태야!’라고 해명했다”라며 표정이 적어 오해를 샀던 비화를 소환했다. 이어 “이게 적응이 되니까 그 이후로는 아내가 안 물어보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나영석 PD는 “저는 선배님이 오신 이후로 계속 봤는데 너무 더우셔서 기분이 안 좋으신가 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억울해하는 박성웅을 대신해 이상윤은 “지금 굉장히 즐거운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케이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8월 12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나영석의 지글지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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