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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경민 기자] 코미디언 이상준이 싸늘한 여론에 추가 입장을 밝혔다.
6일 이상준은 개인 계정에 “2025년 6월 시작으로 너무 빠르게 성장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얼마 전부터 이런 코미디를 한국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기에 제가 만들어 가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너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조만간 나락을 갈 거 같다고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하며 왔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식으로든 사건이 한 번은 터질 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아프지 않다. 주위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각 문제와 음향 문제를 되짚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한 그는 “LA 공연장에는 오전에 도착해 있었다. 관객 내 정리가 안 되어 10분 정도 늦게 시작했지만, 지각한 적은 없다”며 정정했다. 더불어 그는 “오전에 도착해서 음향체크와 모든 리허설을 끝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나서야 사운드가 안 좋은 자리가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공연의 내용과 수위 재미 정도를 이야기한다면 그게 지금 저의 수준이다. 계속 공부 중이고, 연구하고 있다”며 “이 정도가 마음에 드는 분들이 오시는 거고, 그게 아니라면 안 오시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길거리 공연부터 정말 밑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서 올라왔다”고 부연했다.
앞서 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이상준쇼’에 대한 부정적인 후기가 잇따르며 논란을 빚었다. 후기를 남긴 관객은 VIP석에 앉았지만,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가 없었고, 이상준이 10분 정도 늦게 왔다며 불만을 표현한 바 있다.
이상준은 2006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예능 ‘타임하우스’, ‘부캐전성시대’, ‘코미디 로얄’,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한 그는 현재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스탠드업 코미디 이상준쇼를 운영 중이다.
남경민 기자 / 사진= 이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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