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남경민 기자] 가수 션이 ‘815런’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션은 5일 개인 계정에 “광복절 D-10″이라는 글과 함께 강변을 배경으로 러닝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미국에서 새벽 3시 반 한국에 도착했다. 지금은 새벽 5시 반. 다리 부상 때문에 뛸 수 없어서 걸어서 8.15km”라고 덧붙였다. 4일 전, 션은 100명의 러너와 함께 72시간 동안 이어 달리는 815km 릴레이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100명이 만든 기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잘 될지 감도 안 온다” “이제 러닝 입문이라 뛰는 게 아직 힘든데 션 님 대단하다” “값진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이번 여름은 덥다는데 쉬어가면서 해도 되겠다” “부상 없길 바라겠다” “언제나 응원하겠다” “좀 쉬시면 좋겠다” “무사히 러닝을 마칠 수 있게 기도하겠다” 등의 응원을 이어갔다.
앞서 션은 7월, 815런을 한 달 남기고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부상과 잘 헤어져 보도록 노력하겠다. 2주 전에는 왼쪽 발 엄지발톱도 빠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통증보다는 행복에 집중하며 7번째 행사를 잘 준비하겠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815런은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기부 마라톤 프로젝트로 션은 2019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그는 매년 광복절마다 81.5km를 완주하며 참가비와 후원금을 기부했다.
션은 1997년 힙합 듀오 ‘지누션’으로 데뷔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백댄서로 활동했다.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남경민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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