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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경민 기자] 가수 이무진이 페스티벌 출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4일 이무진은 개인 계정에 “8월 15일 출연 예정이었던 ‘러브 앤 피스 페스티벌 2026’ 공연과 관련해 주최 측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출연을 취소하게 됐습니다”라며 출연 취소를 공지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무진은 차량 내부에서 인상을 살짝 찌푸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서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항상 보내주시는 응원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무대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6월, 이무진은 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부터 정산금 20억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이무진 측은 “채무자 측의 정산 의무 위반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지만, 포털 사이트 등에 이무진이 채무자 소속 아티스트로 나오는 상황”이라며 “이무진이 보다 안전하게 연예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이에 관한 사법부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정산금이 지급되지 않는 사정이 온전히 채무자 귀책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무진 씨가 전속계약 효력 정지를 원한다면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같은 달, 법원은 이무진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후 지난 7월 이무진은 마운드미디어 산하 신생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새 소속사 관계자는 “이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진정성 있는 보컬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동행이 더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개성 강한 음악적 색깔을 더욱 자유롭게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무진은 2018년 가요계에 첫 발을 딛었다. 그는 2020년 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서 63호 가수로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1년 자작곡인 ‘과제곡’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신호등’, ‘눈이 오잖아’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현재 그는 예능 ‘위대한 가이드3’, ‘송스틸러’, ‘뮤직인터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남경민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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