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규원이 여친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랑꾼 플러팅을 소환했다.
29일 오키키의 ‘아무튼 떠들러 왔는데’에선 ‘무서운 요즘 애들 기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규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기세’에 대한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본인만의 플러팅 기세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규원은 “근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되게 위축 된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그 사람 앞에서만 되게 불편한 사람처럼 바뀌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지예은 역시 “맞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바보가 되지 않나”라고 공감했다.
김규원은 “내가 아무리 자신감 있게 하려고 해도 안 된다. 처음에 여자친구는 날 최악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어떻게 플러팅을 했나?”라는 질문에 김규원은 “계속 우연인 척했다. 사실은 다 계산되어 있던 거다. 여자친구의 직장 위치를 아니까, 그리고 직장에서 나오는 길에 카페 하나가 우연하게 있는데 거기를 가면 만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 근데 또 막상 적극적으로 플러팅 하기엔 너무 좋아하니까 그냥 그 카페에서 그녀의 퇴근시간만 기다리며 한 3시간인가 있었다. 그때 나오는 모습이 보이면 전화를 걸어서 ‘뭐예요? 왜 거기서 나와요?‘ 우연인 척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들은 “드라마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규원은 “당시 내가 문자를 그냥 보내면 명분이 없었다. 아직 서로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내가 그냥 갑자기 문자를 보내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 ‘스며들자’고 생각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나는 진짜 좋아하는 사람에겐 플러팅이 안 되더라”며 “지금도 2년 반 만났는데 눈도 못 마주친다”라며 사랑꾼 멘트를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사진 = ‘아무튼 떠들러 왔는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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