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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가 연출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그의 지시를 따라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속내를 터놨다.
20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엔 “평균 20년차 유부남즈 결혼 장려 캠프”라는 제목으로 서현철, 고창석, 류수영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아내 정재은과 예능에서 활약 중인 서현철이 부부 동반 연극 섭외를 받고 “아내가 한다면 하면 어쩌지 걱정을 했다”고 털어놓은 것이 발단.
서현철은 또 “결국 연극을 안하기로 했다. 정확히 못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고, MC 신동엽은 “우리는 조금 경우가 다른데 내 아내가 방송국 PD 아닌가. 우리가 같이 방송을 한 적이 있다”고 입을 뗐다.
그는 “아내가 ‘촬영 시작하겠습니다’ 하며 ‘큐’ 사인을 외치면 내가 움직여야 하는 거다. 그러다 보니 내가 더 밑에 있는 것 같다는, 아내의 지시에 따라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집에서도 아내가 ‘오빠 방 좀 치워줘’ 하면 내가 귀찮다고 할 수 있지 않나. 그럴 때 장난으로 ‘큐’를 외치면 몸이 움직이더라. 나중엔 ‘집에 왔으니 빨리 씻어. 큐’ 하기에 바로 씻었다”고 덧붙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과 선혜윤 PD는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신동엽과 선 PD는 ‘코끼리’ ‘오빠밴드’ 등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짠한형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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