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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진구가 소개팅녀인 아내를 처음보자마자 결혼 느낌이 왔다고 털어놨다.
3일 온라인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선 ‘23년 지기지만 초면인(?) 천록담이랑 진구랑~ 신세지러 왔습니다! | 해방토크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진구와 천록담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진구는 이정의 집에 얹혀 산 적도 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제 결혼도 사실 이정이 원천이라고 봐도 된다. 정이가 거미라는 친구를 소개시켜줬고 거미랑 이병헌 선배 결혼식때 오랜만에 만나게 된 거다. 그 자리에서 약속을 잡았는데 2년 만에 보니까 뻘쭘해서 사실 가기가 싫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근데 거미가 마침 남사친을 데리고 온다고 하더라. 근데 이 남자친구가 자꾸 저한테 휴대폰으로 여자 사진을 보여주더라. ‘예쁘지 않아요?’ 해서 ‘예뻐요’ 했더니 소개팅이라고 하더라. 요즘 소개팅은 사진이랑 번호만 주면 본인들이 알아서 연락을 하는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진구는 “근데 술에 취해서 새벽 두 시에 문자를 보냈다”라고 털어놨고 이정은 “형 미친 거 아니야?”라고 놀라워했다.
진구는 “당시 아내의 직업이 승무원이라서 그때 시카고에 있었다. 시차가 맞아서 답변이 왔다”라고 말했고 윤주모는 “이건 운명이다”라고 감탄했다.
진구는 “다음 주에 보자고 하더라. 이 사람이 보자고 했으니 봐야 할 것 아니냐. 그래서 그분이랑 만나자마자 ‘결혼하겠구나’ 느낌이 와서 결혼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정의 인연에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래서 축가를 부탁했다”라고 말했지만 이정은 당시 뭘 불렀는지 기억이 안 난다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술 빚는 윤주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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