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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조니 소말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진행되고 있다.
조니 소말리는 미국인으로 스트리머 활동을 해왔다. 소말리는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일본, 태국, 이스라엘, 콜롬비아를 거쳐 방문한 나라의 현지인을 공격하거나, 방문한 나라를 조롱하는 콘텐츠를 주로 제작했다.
2024년 9월, 소말리는 한국에서의 첫 방송으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역에 위치한 소녀상에 입을 맞추거나, 둔부를 들이밀고 트월킹을 추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후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성적 행위가 논란이 되자 소말리는 소녀상 치마 아래로 손을 집어넣거나 자신의 벗은 몸에 오일을 바르고 소녀상에 기대는 등 소녀상을 희롱하는 영상을 추가로 촬영했다.
또한 같은 해 10월 17일, 소말리는 마포구의 한 편의점에서 컵라면 국물을 책상에 붓고 면발을 집어던지는 기행을 벌였다. 더불어 소말리는 욱일기를 종이에 그려 경희대학교 근처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반응을 묻는 방송도 진행했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지난 4월 15일, 업무방해와 허위영상물 반포,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인정해 징역 6개월과 구류 20일을 선고했다. 이번 항소심 재판은 검찰과 피고인 양측이 1심 판결에 불복하면서 열렸다. 검찰은 소말리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지난 15일 취재진 앞에 등장한 소말리는 “정의가 실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죄를 뉘우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국을 대놓고 조롱하는 콘텐츠로 국민의 공분을 산 소말리는 라이브 방송 도중 행인에게 얼굴을 맞거나 발길질을 당하고는 도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소말리는 현재 출국 금지를 당한 상태로 전해졌다.
윤희정 기자 / 사진=채널 Legal Mind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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