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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오케이 마담2’는 부끄럽지 않은 영화…엄정화 액션신, 특히 잘 담겨” [RE:인터뷰①]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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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오케이 마담2’의 액션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오케이 마담’이 6년 만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행기에서 크루즈로 무대를 옮긴 속편은 더 스펙터클한 이야기와 액션으로 여름 흥행을 노리고 있다. ‘오케이 마담2’의 개봉을 맞아 TV리포트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석환 역으로 활약한 박성웅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언론 시사회 직후 만난 박성웅의 표정은 밝았다. 그의 흥행작 ‘내안의 그놈’ 때와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며 ‘오케이 마담2’의 흥행을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박성웅은 “생각보다 스케일이 컸고, 우리가 만든 게 부끄럽지 않았다”라고 작품을 향한 자신감을 보였다.

박성웅은 ‘오케이 마담2’의 매력을 액션으로 꼽으며 “엄정화의 액션신이 아크로바틱 하고 어려웠는데 잘 나왔다. 액션 신은 부상을 당할 수 있어 대역을 안 쓸 수가 없다. 그런데도 엄정화가 직접 소화한 장면이 많아 대역 쓴 티가 안 났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초반부 마술 분장을 하고 액션을 펼치는 신은 춤처럼 보였다. 그리고 최수영과 해변가에서 붙는 신은 거칠었는데, 그렇게 액션 스타일이 차별화된 게 보여서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자신의 액션에 관해서는 “인트로 때 잠깐 맛보기로 액션이 있다. 뭔가 나올 것 같은데 제대로 보여주는 게 없어서 아쉬울 수도 있다. 2편이 잘 돼서 3편이 나오게 되면, 석환도 흑화 해서 뭔가 보여줘도 재밌을 거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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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세트가 아닌 실제 크루즈에서 촬영이 진행됐고, 덕분에 바다의 분위기를 스크린에 제대로 담아낼 수 있었다. ‘오케이 마담2’의 공동 제작에도 이름을 올린 박성웅은 “배가 실제로 움직이는 장면은 CG를 쓰고 싶지 않았다. 배를 잘 이용해서 다 보여드리고 싶었고, 출항해서 마라도를 돌며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작업 과정을 소개했다.

그리고 여러 장면을 동시에 촬영한 탓에 자신이 현장에서 못 본 장면이 많았다며 “폭탄이 터지고, 배에서 펼쳐지는 액션 신들을 완성본에서 보고 너무 놀랐다. 거기는 CG였을 텐데, 너무 리얼하게 나왔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오케이 마담’은 시리즈로 기획된 작품이었고, 2편 공개 이후 3편에 관한 관심도 높았다. 이후 시리즈에 관한 질문에 박성웅은 “이번 영화의 흥행 여부에 따라 다음 영화는 물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열차에서 진행될 수도 있다. 아니면, 우주로 갈 수도 있다. ‘오케이 마담’은 주인공들이 뭘 타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이번 편의 크루즈가 너무 세서 웬만한 게 아니면 이 스펙터클을 넘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6년 만에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돌아온 ‘오케이 마담2’는 오는 1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CGV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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