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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성동일의 장남 성준 군이 아빠 성동일이 자신이 재학 중인 한양대 축제를 찾아와 춤까지 추고 갔던 일화를 밝혔다.
12일 온라인 채널 ‘술 빚는 윤주모’의 ‘해방토크’에선 ‘준아 어서와! 성동일 소원 성취 준이와 한 잔~ (찐 딸 빈이 등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성준 군이 아빠 성동일과 동반 출연해 윤주모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과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성준 군은 현재 한양대 건설환경공학과에 재학 중이라고 대학생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성준 군은 “한 번은 (촬영을) 하게 된다면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빠가 전에 다른 유튜브 촬영을 한 번 나가셨더라. 근데 저를 소개하실 때 한양대 공대라고만 소개하시고 과를 말씀 안 하셨더라. 그래서 과 친구들이 서운해 해서 여기도 원래 과 잠바를 입고 나오려고 했는데 과잠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못 입고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주모는 “한양대 공대 정말 유명하지 않나. 준이 정말 공부 잘했구나! 너무 멋있다!”라고 흐뭇해했다.
이어 아들이 다니는 한양대 축제에 간 성동일의 일화 역시 소환됐다. 성준 군은 “학교 축제 주점을 운영했는데 저는 주방에 있었다. 아빠랑 지인 분이 같이 오셨다. 제 입장에서도 놀랐다. 저의 아빠이기도 하지만 배우 성동일이기도 하기에 친구들도 많이 놀랐다. 그리고 사실 아빠가 진짜 재밌게 즐기고 가셨다”라고 말했고 윤주모는 “한양대 소문 쫙 났겠다”라고 웃었다.
성준 군은 “저희 주점이 저녁이 되면 노래를 크게 튼다. 다 같이 일어나서 춤추고 그런 시간이 있는데 ‘재밌겠다’ 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빠가 일어나 춤을 추기 시작하는 거다. 다른 분들 입장에선 연예인이 다 같이 즐기고 그러니까 막 재밌어 하시고 사진도 찍고 그러셨는데 제 입장에서는 말려야 하나 고민이 들었다. 그래서 사실 아빠한텐 죄송하지만 그때 12시 마감이었는데 11시 반 마감이라고 얼른 가셔야 된다고 했다”라고 깜짝 고백,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성동일은 “대학 축제를 아들 덕분에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돌아보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술 빚는 윤주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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