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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그룹 워너원과 CIX 출신 가수 배진영의 동생 배서찬이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다.
배서찬은 지난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출전 선수 종합 3위에 오르며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달았다.
차기 시즌부터 국제빙상연맹(ISU) 월드투어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계주 멤버로 활약할 예정인 배서찬은 전체 55명 가운데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선발전 3위까지의 선수들은 개인전에 나설 수 있으나,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한 임종언이 규정에 따라 자동 선발돼 3위인 배서찬은 계주 멤버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날 선발 직후 인터뷰에서 배서찬은 “첫 국가대표 선발 사실이 잘 믿기지 않는다. 계속 성적이 저조하다가 올해 좀 잘 풀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서찬은 형인 가수 배진영의 유명세로 인해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어릴 때는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요즘 거의 형(배진영)의 집에서 산다. 형이 많이 좋아하고 축하해줘서 더 신난다”고 끈끈한 형제애를 드러냈다. 배서찬은 “형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고 답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모두 얻으며 재능을 뽐낸 배서찬이 보여줄 2026-2027시즌 활약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배서찬의 형인 배진영은 지난 2017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 CIX 멤버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워너원의 재결합 프로젝트와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형제의 미래에 팬들은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배진영, 배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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