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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현아가 남편 용준형에 이어 소속사와 결별하게 됐다.
소속사 앳에어리어 측은 10일 “당사는 현아와 향후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앳에어리어는 “전속 계약 기간 동안 앳에어리어의 아티스트로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독보적인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사해 온 현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새로운 여정을 앞둔 현아의 앞날을 앳에어리어 역시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팬 여러분께서도 현아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던 현아는 이후 그룹 포미닛으로 활동했다. 2010년부터 솔로로도 활동하며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던 현아는 2024년 10월, 그룹 비스트 출신 가수 용준형과 결혼했다.
앞서 현아의 남편인 용준형도 지난달 30일 소속사와 결별을 알렸다.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한 현아와 다르게 용준형은 지난해부터 갈등을 드러냈던 소속사 블랙메이드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음을 밝혔다.
용준형은 같은 날 자신의 계정에 “전속 계약과 관련해 소속사에 계약상 주요 의무가 장기간 이행되지 않은 상황을 여러 차례 시정 요청해 왔다”며 “해당 문제는 수년간 개선되지 않았고, 신뢰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용준형은 “이에 따라, 2026년 3월 12일부로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현재까지 별도의 회신은 없는 상태”라며 “나는 해당 계약이 적법하게 종료됐다고 보고 있다. 향후 활동은 독립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독립 사실을 강조했다.
약 2주 간격으로 연이어 소속사와 결별을 알린 용준형과 현아 부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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