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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천만 시리즈로 많은 팬들의 기대 속 제작 중인 ‘범죄도시5’가 사칭 사기의 등장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6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멈추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는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사칭 사기, 표절 논란 등으로 다소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BA엔터테인먼트 지난 10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홍보팀을 사칭한 피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관계자는 공식 계정의 공지글 외에, 절대로 개인에게 먼저 연락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어떠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벤트 사례로는 온라인 계정 팔로우, 예매 업무, 리뷰 요청, 결제 유도 등이 언급됐다.
이어 “유사 사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사칭 사기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장항준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 연출작이자 첫 사극 영화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에서 유배지에서 생활하던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런가 하면 거침없는 천만 시리즈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범죄도시5’ 측도 사칭 사기 피해 당부를 전했다.
BA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제작진을 사칭해 배우 오디션 및 캐스팅을 빌미로 개인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접수되고 있어 안내드린다”며 ‘범죄도시5’를 사칭한 사기가 발생하고 있음을 경고했다.
이어 “소속사가 없는 배우에게는 제작진이 직접 연락을 드릴 수 있으나 반드시 소속과 실명을 밝히고 요청 시 명함 등으로 신원을 확인해 드린다”며 “신원 확인을 거부하거나 익명으로만 대화를 유도하는 경우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금전 요구와 오디션 진행 방식에 관련해서도 주의가 이어졌다. ‘범죄도시5’ 측은 “캐스팅 과정에서 어떠한 명목의 금전도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공식 사무실이 아닌 부적절한 장소에서 개별 미팅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사 사례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최초로 세 편 연속 천만 관객을 돌파한 대표 흥행 프랜차이즈로 꼽힌다. 배우 마동석을 중심으로 한 통쾌한 범죄 소탕극과 강도 높은 액션이 만나 탄생한 국내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인 만큼 팬층도 탄탄하다.
차기작인 ‘범죄도시5’는 마동석이 주연과 함께 기획에도 참여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전 시리즈와 달리 최근의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한 사건을 중심에 두고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지만, 배우 김재영이 새로운 빌런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층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범죄도시5’의 정확한 크랭크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제작진은 2026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개봉 시점은 2026년 겨울부터 2027년 사이로 예정돼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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