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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수술을 3일 앞두고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친오빠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유퀴즈 온더 튜브’에선 ‘유퀴즈 온 더 블록’ 예고 영상이 공개했다. 허가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 유재석은 “가윤 씨에게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연이어 일어났다는데?”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허가윤은 지난 2020년 서른셋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자신의 곁을 떠난 오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느 날 오빠가 쓰러졌었다. 그래서 그때 심장이 안 좋은 게 발견이 됐는데 수술을 3일 앞둔 날에 부모님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 오빠가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오빠가 독립한 지 한 달이 안 됐을 때였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러다가 유품 정리를 하게 됐는데 다 새 물건인 거다. 전자기기도 그렇고 포장지도 뜯지 않은 라면이랑 참치 캔이랑 다 새것이었다. 본인은 이렇게 될 줄 알았을까. 진짜 몰랐을 텐데”라고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허가윤은 “다른 세상이 있다면 거기서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며 고인이 된 오빠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허가윤이 출연하는 ‘유퀴즈 온더 블록’은 2월 25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한편,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한 허가윤은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으며 현재는 발리에서 3년 째 생활 중이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가장 낯선 바다에서 가장 나다워졌다’를 출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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