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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백지연이 ‘연세대 브룩 쉴즈’로 불렸던 대학 시절 도서관에서 남학생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16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엔 “밥값 낼 때마다 밉상인 사람 대응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백지연은 “식사비를 각출할 때 ‘오늘은 각자 내자’란 말을 누가 하느냐도 문제”라며 “돈이 제일 많은 친구가 그 얘기를 하기 어려우니 총무를 뽑는 게 제일 좋다”고 입을 뗐다.
이어 “와인이나 샴페인을 마실 때 보면 꼭 술을 안 마시는 친구가 있기 마련이다. 그 친구가 술값까지 내면 기분이 나쁘지 않겠나. 그럴 때 총무가 ‘너는 술 안 마셨으니 3만 원 빼’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좋다. 상대를 배려하고 공정하게 하는 게 중요”라고 덧붙였다.
이날 백지연은 소개팅의 추억도 전했다. 그는 “내가 앵커 시절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며 “상대가 마음에 안 들 땐 너무 좋은 핑계가 있었다. 그때는 삐삐를 쓰던 시절이라 조용히 삐삐를 보다가 놀란 척 하고 일이 생겼다고 하는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나가면서 계산까지 하면 상대도 알아챈다”고 했다.
연세대 재학 시절 아름다운 미모로 ‘연대 브룩 쉴즈’로 불렸다는 백지연은 “우리 학교 3층 중앙 도서관이 굉장히 유명했다. 거기 앉아 있는데 누군가 아주 무심한 얼굴로 ‘밖에서 누가 보자고 한다’고 한 거다. 내가 일어나니 내 키에 놀라더라. 나는 진짜 누가 찾아온 줄 알고 나갔는데 그 남자가 내게 커피를 마시자고 했다”며 대학 시절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땐 커피를 하루에 10잔도 더 마실 때지만 속았다는 마음에 화가 나서 ‘나 커피 안 마셔요’라고 했다”는 것이 백지연의 설명.
그는 “그때 내가 대학교 1학년이라 아기였다. 남자가 ‘커피 아니면 콜라?’라고 하는데 너무 기가 차서 웃음도 터지더라. 결국 그 사람과 친구가 됐다”고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백지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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