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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영어유치원(영유)과 관련해 남긴 발언이 학부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0일 이지혜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한 팬의 질문에 답하며 교육관을 드러냈다. 그는 “영유 안 보내면 후회할까요”라는 물음에 “엄마의 소신만 있으면 남들 따라가지 않아도 된다”고 답하며 개인의 교육 철학을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곧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로 확산되며 다양한 의견을 낳았다.
논쟁이 커진 배경에는 이지혜의 실제 자녀 교육 이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두 딸 모두 영어유치원에 보냈으며, 현재 첫째 딸은 연간 학비 1,200만 원 수준의 사립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발언의 진정성에 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본인은 보내놓고 할 말이냐”, “현실과 동떨어진 조언”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반면 다른 이용자들은 “직접 경험해봤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 “각자의 선택”이라며 옹호 의견을 내놓으며 팽팽한 의견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혜 역시 과거 자녀 교육과 관련한 경제적 부담을 솔직하게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셋째 자녀의 영어유치원 진학 가능성을 두고 “셋까지 보내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 너무 비싸다”고 말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일부에서는 그의 발언이 조기 영어교육 자체를 반대하기보다는 무리한 선택을 경계하는 취지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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