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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각종 스포츠에서 재능을 보인 코미디언 김민경이 이번엔 배구 경기에서 활약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 ‘스파이크 워’에서는 한일전 진출팀을 가리기 위해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이 이끄는 ‘기묘한’과 배구감독 신진식의 ‘신BOOM(이하 ‘신붐’)’이 지난 방송에 이어 3세트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담겼다. 5세트까지 이어진 치열한 접전에서 김민경의 활약이 돋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김민경은 승부가 가려지는 5세트에서 교체 멤버로 투입됐다. 스코어 11대 9로 ‘기묘한’에게 2점 밀리고 있던 상황, 신진식 감독은 붐과 김민경을 교체하는 판단을 내린다. 투입 전부터 큰 목소리로 팀원들의 사기를 높인 김민경은 공격권을 가져온 스코어 11대 10 상황 속 날카로운 서브를 성공해 상대팀 실책을 유발한다. 해설을 보던 배구여제 김연경 또한 “김민경 선수 서브 너무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계속되는 공방 속 ‘신붐’은 가수 카엘의 강력한 공격에 동점을 이루게 된다. 이어지는 긴장된 분위기에서 ‘기묘한’의 시은미가 스파이크 실수를 내며 ‘신붐’ 역전에 발판을 마련했다. 상승세를 이어간 ‘신붐’은 마지막 카엘의 높은 타점 공격에 힘입어 15대 13 스코어로 파이널 매치 우승을 차지한다.
김민경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눈물을 쏟으며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고생한 것들이 지나가서 눈물이 났다”며 그동안의 버틴 훈련을 회상했다.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김민경이기에 향후 일본에서 열릴 한일전에서 그가 선보일 활약 또한 기대된다. 앞서 김민경은 2021년 채널 ‘운동뚱’을 통해 실용사격을 접한 뒤 2022년 국제실용사격연맹 레벨4를 취득해 국가대표로 데뷔한 바 있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N ‘스파이크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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