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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윤민수의 전처 김민지 씨가 이혼 이후의 근황과 현재의 심경을 조심스럽게 전하며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24일 김민지 씨는 개인 계정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자신에게 말을 건넸다. 그는 “민지야, 모두가 널 보살펴 주고 싶어 해 그러니 보살피게 해 줘 네게 남은 시간을 망치지 마. 여기저기 다니고 좋아하는 물건도 사고 무서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살아”라는 문장을 통해 현재의 마음 상태를 드러냈다. 이어 지인을 향해 “친구가 돼 줘서 고마워”라는 말도 덧붙이며 인간관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캐릭터가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은 채 매장 안에서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미소와 편안한 분위기는 이혼 후의 삶을 차분히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으로 비쳤다.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일상에서 자신만의 균형을 찾아가는 듯한 인상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이를 접한 팬들과 지인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공감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민지 씨는 윤민수와 2006년 결혼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으며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연예계 대표 가족으로 사랑받았지만, 지난해 결혼 18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하며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해 이혼 후에도 한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이혼 후에도 이어왔던 동거 생활을 정리해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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