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막내딸의 교육 문제를 두고 어머니와 언성을 높였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4일 채널 ‘그리구라’에는 ‘미혼이라고 집 못 사게 한 아빠, 용서 vs 손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경기도 안산에 거주하는 31세 미혼 남성이 미혼이라는 이유로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 주택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들은 김구라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가족사를 떠올렸다. 그는 막내딸의 교육과 관련해 어머니와 나눴던 대화를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김구라는 “우리 어머니가 39년생이신데, 막내딸이 지금 영어 유치원을 다닌다”며 “학원비가 한 달에 180만 원 정도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내가 김구라인데 어머니가 ‘왜 그냥 유치원 보내면 되지 왜 그렇게 비싼 영어 유치원을 보내냐’고 하시더라”고 말하며, 감정이 크게 상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당시를 떠올리며 “엄마한테 엄청 뭐라고 했다”며 “‘보통 같으면 막내가 너무 예쁘니까 네가 어려우면 나라도 내주겠다고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내가 돈이 없냐. 나를 걱정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그런 얘기 할 거면 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의 말에 어머니는 “미안하다”는 말만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며 김구라는 이후 감정을 가라앉히며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39년생이신 우리 어머니가 무슨 돈이 있겠냐”며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지만, 부모라고 해서 항상 옳은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그리구라 GreeGura’



















댓글1
니가 돈이 얼마나 많은데 어미한테 지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