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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가 최근 겪은 슬픔을 뒤로하고 따뜻한 부부만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 아야네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얼마 만에 부부 자유데이인가”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남편 이지훈과의 데이트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야네는 세련된 브라운 퍼 아우터에 아이보리 롱 부츠를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아야네는 “집순이에 추운 걸 싫어하지만, 막상 나와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남편 덕분에 홍광호 님의 무대를 보며 귀호강을 했다”고 알찬 데이트 소감을 전했다. 부부가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이지훈의 대가족 덕분이었다. 아야네는 “형님과 조카들 덕분에 루희가 엄마 아빠 없이도 밥 잘 먹고 잘 잤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번 데이트는 최근 부부가 겪은 안타까운 이별 뒤에 찾아온 휴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아야네는 앞서 지난해 12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임신 6주 만에 둘째를 떠나보낸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당시 그는 “심장 소리를 한 번도 듣지 못한 채 이별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을 쉬면서 천천히 다시 준비해 보려 한다”고 담담히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새해를 맞이하며 아야네는 “육아 피로는 도대체 며칠을 자야 풀리는지 모르겠다”고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으면서도 “더 좋은 엄마로 성장하기 위해 달려가는 2026년이 되길 바란다”는 희망찬 다짐을 전했다.
지난 2021년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딸 루희 양과 함께 아픔을 딛고 다시 단단해진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민세윤 기자 msy2@tvreport.co.kr / 사진=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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