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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각종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래퍼 산이가 2년 만에 스크린 데뷔 소식을 알렸다.
20일 영화 ‘동창:최후의 만찬’의 배급사 이놀미디어는 공식 계정에 특별출연자 세 명의 스틸샷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방송인 홍석천, 배우 백성현, 래퍼 산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람들의 이목은 세 인물 중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래퍼 산이에게 단연 집중됐다.
‘아는 사람 얘기’, ‘한여름밤의 꿀’ 등 대중적인 히트곡으로 인지도를 쌓은 산이는 뛰어난 랩실력으로 Mnet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도 활약한 데뷔 19년 차 베테랑 래퍼다. 그러나 산이는 최근 몇 년간 음악보다는 사생활적인 면에서 더 많이 언급됐다.
지난 2024년 지나가는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며 휴대전화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검찰은 산이의 특수상해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산이는 해당 논란에 사과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활동 중단 선언 후, 소식이 없던 산이는 자신이 대표로 회사의 소속 가수 RETA의 자택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났지만 이미지에 더 큰 타격을 입었다.
이처럼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산이가 영화 카메오로 찾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동창:최후의 만찬’은 웃음 뒤에 씁쓸한 현실을 남기는 우정 폭망 코미디로, 오는 2월 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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