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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일본의 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소속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6일 닛테레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연예기획사 대표 야마나카 타쿠마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야마나카는 지난 2023년 8월, 사이타마현 가스가베시에 위치한 기획사 사무실과 인근 숙박시설 등에서 소속 배우인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야마나카는 산책을 핑계로 A씨를 외부로 유인해 단둘이 있는 상황을 만든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A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과 달리 야마나카는 “성관계는 있었지만 강요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권력관계를 이용한 전형적인 위력 범죄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야마나카의 허위 경력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그간 야마나카는 스스로를 일본 대형 연예기획사 쟈니스(현 스마일업)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유명 그룹의 백업댄서로 활동했다고 주장해왔으나 스마일업을 통해 그의 주장이 모두 허위로 밝혀지면서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현지 경찰은 야마나카의 정확한 범행 경위는 물론 여죄 여부 파악을 위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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