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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최여진이 결혼 7개월 차 신혼 근황을 전하며 “아직 집이 없으며, 카라반과 텐트에서 지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여진은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 코너에 조혜련과 함께 출연해 연극 도전 소식과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제 필모그래피에 딱 하나 없던 게 연극이라 이번에 도전하게 됐다”며 “작품성 있는 무대를 고민하다 ‘리타 길들이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신혼집 이야기였다. 최여진은 “지금 집을 짓고 있는 중이라 아직 신혼집이 없다”며 “농담 삼아 노숙자라고 말한다”고 웃었다. 이어 “카라반과 텐트에서 생활하는데 매일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혜련의 “오늘 씻고 왔냐”는 농담에도 최여진 “그럼요”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최여진은 지난해 6월, 7살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욱 씨와 결혼했다. 북한강 선상에서 열린 결혼식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대한민국 최초 전기 배에서 결혼식을 했다”며 “그날 조혜련이 ‘아나까나’로 축가를 불러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혼 소식 이후 ‘불륜설’이 대두된 적도 있었다. 최여진은 2020년 출연한 tvN 예능 ‘온앤오프’에 당시 예비신랑과 전처가 함께 등장했던 인연으로 ‘불륜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지만, 이후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이혼 후에 만났고 오해 살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직접 해명했다. 당시 전처 역시 “내가 증인이다. 내가 응원한다는데, 나보다 언니(최여진)랑 더 잘 어울린다. 결혼식 날짜 잡히면 연락 달라”고 직접 나서며 논란은 일단락됐다.
최여진은 연극 ‘리타 길들이기’로 데뷔 후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오는 2월부터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에서 그는 삶을 바꾸기 위해 공부를 선택한 주부 리타 역을 맡았다. 최여진은 “리타는 똑똑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지금의 삶에 머무를 수 없어 공부를 시작한 인물”이라며 “그 마음이 지금의 나와 닮아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불륜설 논란을 지나 신혼의 일상, 그리고 연극이라는 새로운 도전까지. 카라반과 텐트에서의 ‘여행 같은 신혼’을 즐기며 무대 위에 설 준비를 마친 최여진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최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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