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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린의 이혼 이후 심경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발언에 관심이 모였다.
지난 14일 채널 ‘조째즈’에는 ‘한남동 명창 노래자랑 (로코베리, 린, 고경표, 웬디, 안신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린은 조째즈와의 인연을 비롯해 음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째즈는 린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나의 첫 데뷔 무대에서 대결 상대로 만났다. 정말 그때 누나 무대가 예술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말도 안 되게 3표 차이로 이겼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그날 이후로 내가 누나에게 계속 연락했다”고 덧붙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린 역시 조째즈와 함께한 듀엣 무대를 언급하며 “최백호 선생님의 ‘바다 끝’을 같이 불렀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칭찬했다. 첫인상에 관한 질문에는 “특별히 귀여웠다. 아무런 저항 없이 ‘귀여워’라는 말이 나왔다”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대화 말미, 조째즈는 린을 향해 “올해 기쁜 일도 있고, 힘든 일도 있었을 텐데 2026년은 새옹지마”라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에 린은 “2025년은 정말 보통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 린은 심수봉의 ‘비나리’를 열창하며 깊은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이 노래가 너무 슬프다. 누군가에게 사랑하게 해 달라고 말하는 게 너무 슬프다”고 말해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린은 지난해 8월, 가수 이수와 결혼 11년 만에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히며 원만한 결별임을 강조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린, 채널 ‘조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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