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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탁재훈에 컨츄리 꼬꼬 활동 애원 “지금 내 몸값 최저, 8대 2도 가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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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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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탁재훈에게 컨츄리 꼬꼬 콘서트를 제안했다. 신정환은 “지금 내 몸 값은 5번의 하한가를 맞고 최저가 됐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14일 ‘노빠꾸 탁재훈’ 채널엔 “미친 한파에도 몽클레어 패딩만큼은 죽어도 입을 수 없는 자숙의 아이콘”이라는 제목으로 신정환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업로드 됐다.

2000년대 초반 컨츄리 꼬꼬로 전성기를 함께한 탁재훈과 마주앉은 신정환은 “요즘 건강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너무 건강하다. 15년 만에 열이 다 내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구설에 오른 데 이어 방송 스케줄 무단 펑크 후 ‘뎅기열’ 진단을 꾸며내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던 그는 “사실 난 뎅기열에 걸린 적이 없다. 친한 형이 아이디어를 줬던 것”이라며 “그래도 사진 속 장소는 실제 병원이고 의사와 간호사 역시 실제 의료진들”이라고 설명했다.

신정환은 또 “자진 입국할 때 몽클레어 패딩을 입었는데 패딩 모자를 안 쓴 게 칩이 가득 들어서란 말이 있더라. 그래서 인사를 안 한 건가”라는 탁재훈의 짓궂은 물음에 “내가 현장에서 칩을 바꾸지 못해서 그대로 가져왔다는 건가? 지금 그 얘기가 하고 싶은 건가?”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아울러 “내가 전날 입국 준비를 하느라 씻지도 못했다. 그래서 비니를 쓴 건데 알고 보니 사람 모양으로 구멍이 나 있더라. 그래서 돌려썼지만 인사를 하니 얼굴이 드러났다. 난 그런 건지 꿈에도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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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몽클레어 패딩을 입고 비니를 쓴 신정환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이자 탁재훈은 “고개 숙이지 말라. 칩 쏟아진다”라며 농을 던졌다.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살았던 신정환은 수감 중 ‘옥중 사인’으로 또 한 번 구설에 오른 데 대해 “교도관 중에 룰라 팬인 분이 있었다. 그래서 그 분 앞에서 ‘100일째 만남’ 랩을 하고 사인을 해드렸다. 그때 ‘내가 지금 갇혀있구나’란 생각이 들더라. 난 정말 꽁꽁 갇혀 있었다. 갈 데가 없었다. 문을 열어줘야 나갈 수 있었다”라고 토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정환은 컨츄리 꼬꼬 활동 의지도 보였다. 옛 동료 탁재훈을 앞에 두고 신정환은 “컨츄리 꼬꼬 콘서트는 언제 할 건가. 내가 5대 5를 주장하지 않겠다. 난 8대 2까지도 괜찮다. 지금 내가 하한가를 다섯 번 연속으로 얻어맞고 연예계 데뷔 이래 몸값이 최저가 됐다”라고 어필했다.

가수로 행사 무대에도 오르고 있다는 그는 “요즘도 나를 불러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입주민들을 위한 아파트 행사도 하고 랩과 노래, 안무까지 다한다. 룰라 노래는 안하고 컨츄리 꼬꼬 노래만 한다. 룰라는 멤버가 너무 많이 비어서 할 수가 없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지금 룰라는 마치 스릴러처럼 남자 멤버들만 사라지고 있다”라는 말로 폭소를 안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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