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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강은비가 과거 있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4’에서는 강은비가 남편 변준필과 함께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변준필은 “무려 17년이나 연애하고 결혼을 했는데 아직도 아내의 속을 모르겠다”며 강은비와의 신혼 생활 중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아내에게 매번 혼이 나고, 애교도 없고, 아직 혼인신고도 하지 못했다며 불만을 전했다. 이에 강은비는 “학창 시절 친구들과 잘 지내지 못했다. 항상 혼자였고 왕따를 심하게 당했다”며 과거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던 일화를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는 “맞아서 귀 고막이 터질 정도였다. 귀 한쪽이 인공 고막이다”고 고백하며 학창 시절 겪었던 괴로운 기억을 말했다.
강은비는 연예계 데뷔 후에도 비호감 이미지가 생겼다며 “첫 예능에서 애교스러운 모습을 보였더니 내숭을 부리는 비호감이 됐다. 신인이니 어떻게든 리액션을 한 것인데 아이돌과 러브라인까지 생겼다.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과 욕이 같이 올라오더라”며 “내가 애교를 부리면 남편도 나를 비호감으로 볼까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해 4월 서울예대 동기인 변준필과 17년 열애 끝에 결혼한 강은비는 이날 방송된 tvN ‘김창옥쇼4’ 출연 당시 임신 12주 차였다. 그는 이후 지난 2일,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었다는 소식과 함께 고위험 산모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려 충격을 안겼다.
강은비는 “2025년의 마지막 날도, 2026년의 첫날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고위험 산모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조기양막파열로 임신 20주 2일에 입원했고, 20주 4일에는 양수 0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임신 중단이라는 말도 나왔지만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며 “어렵게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조금이라도 희망을 나누고 싶어서다. 혹시라도 작은 기적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기도를 부탁한 바 있다. 팬들은 강은비와 아이가 모두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김창옥쇼4’, 강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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