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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민아 기자] 가수 최백호가 호흡기 질환으로 약 15kg가량 체중이 감소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최백호가 출연했다. 이날 앵커는 최백호에게 최근 체중 감소 소식 및 건강 상태를 물었다. 이에 최백호는 “호흡기 쪽 병으로 치료를 받으며 약을 1년 가까이 복용했다. 그 과정에서 체중이 많이 빠졌지만, 현재 건강은 괜찮다”라고 답변을 남겼다.
그는 “늘 새로움을 꿈꾸며 활동해 왔다”라고 회고하며, 오랜 시간 창작 동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타고난 성격”을 꼽았다. 이어 “현재도 매일 새벽 일어나 책을 읽고, 노래를 듣고, 가사를 쓰며 곡을 만든다”라며 “이 시간이 정신적으로 안정을 주고 하루를 잘 보낼 수 있게 해 준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음악이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최백호는 “만약 이유를 정확히 알았다면 히트곡을 더 많이 만들었을 것”이라며 “음악과 예술, 사람 관계에서도 지나친 기교는 식상하게 될 수 있다. 기교 없이 제 방식대로 해온 것이 하나의 이유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에 대해 그는 “40대 중반에 썼던 곡을 70대가 된 지금 부르면 느낌이 조금 달라진다”라며 “같은 노래라도 그 순간의 감정과 컨디션에 따라 다르게 부르게 된다. 노래는 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곡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최백호는 지난 2023년에도 라디오 생방송 도중 급히 응급실로 향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방송국에 오기 전까지는 감기 기운이 참을 만했는데, 방송국 도착하니까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도저히 진행할 힘이 없다”라고 전했다.
최백호는 1976년 가요계에 데뷔하며 ‘낭만에 대하여’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내 마음 갈 곳을 잃다’, ‘부산에 가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입지를 다졌다. 데뷔 50년 차를 맞이한 그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SBS 라디오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통해 대중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강민아 기자 kma@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최백호의 낭만 is back’



















댓글1
조강수
내마음 갈 곳을 잃다가 뭐꼬? 에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