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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차태현의 매니저 미담이 밝혀지며 화제가 된 가운데, 연예계 생활을 오래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최근 가수 정승환이 진행을 맡은 채널 ‘노래방 옆 만화방’에는 ‘빠나나는 달콤하구 부드럽구, 태현이 형은 집에 안 가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차태현은 정승환과 과거 차태현의 휴대전화 광고를 함께 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차태현은 “당시에 CF를 정말 많이 찍었다. 휴대전화 광고나 통신사 광고는 지금도 그렇지만 슈퍼스타만 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정승환은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셨던 것 같다”고 반응했다. 차태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역시 비슷한 시기라며 “인기가 가장 많을 때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이것저것 하면 뭐라고 많이 하던 시절이었다. 가수가 연기하면 뭐라 하고, 배우가 노래하면 뭐라 하던 때였다”며 “저는 MC도 하고 라디오 DJ도 하고 잡다한 것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승환이 “만능 엔터테이너였다”고 하자 차태현은 “좋게 말하면 그렇게 포장해주기도 했지만, 예전에는 저렇게 하다 얼마나 가겠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정승환이 “그럼 오래 버티기 위한 노하우나 비결이 있느냐”고 묻자 차태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주제 파악을 잘하는 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다행히 옆에서 계속 주제 파악을 하게끔 단도리 주는 사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실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회식이나 술자리 같은 데도 괜히 끼지 말라고 단도리를 한다”고 설명했다. 정승환이 “그런 이야기를 누가 하느냐”고 묻자 차태현은 “당연히 아내다. 대부분 아내 말이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잘나갈 때는 어깨가 올라가고, 인기에 따라 굴곡도 심하다. 떨어졌을 때 잘 정리를 해야 다시 올라갈 때도 버틸 수 있는데, 그런 역할을 아내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동일 제목 웹툰 원작 드라마 ‘개인적인 택시’를 통해 3년 만에 주연을 맡아 팬들을 찾아온다. 작년 9월 촬영을 시작한 해당 작품은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대진 기자 jd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노래방 옆 만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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