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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이 결혼 전 불거졌던 혼전 임신설에 대해 처음으로 속사정을 털어놨다.
8일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는 ‘150억과 맞바꾼 찐사랑 권상우·손태영, 홍진경한테만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연애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비화를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권상우·손태영은 만난 지 두 달 만에 함께 떠난 호주 여행을 회상하며 “호주에서 밀월여행처럼 딱 걸렸다. 그 여행에서 서로를 제대로 알게 됐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호주에 가서 제대로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며 “열기구 위에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는 의미로 목걸이를 걸어주는 1차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결혼 발표 이후 분위기는 녹록지 않았다. 손태영은 “(여행을 끝내고) 한국에 왔는데 신문에 (열애설이) 나서 악플 받고 힘들었다”고 했다.
권상우는 “결혼식 때도 제가 진짜 많이 울었다”며 “그때도 사람들이 억지로 결혼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당시를 회상하며 “지금 생각해도 울컥한다. 엄마랑 형이랑 어린 시절부터 고생한 게 생각이 나더라”면서 “엄마랑 형이랑 우는데 나도 진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이에 대해 “악플을 많이 받았다”며 “사람들은 이분이 결혼하기 싫어서 운다고 하는데 (혼전 임신한) 아기까지 있다고 하면 진짜 (큰일 날 것 같더라)”라고 혼전 임신 사실을 밝힐 수 없었던 사정을 설명했다.
손태영은 권상우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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