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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최근 갑질, 근무 태만 논란에서 벗어난 전 농구선수 겸 방송인 현주엽이 수척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현재 건강 상태와 출연하게 된 프로그램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7일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에는 ‘겨울엔 수육에 겉절이지~ 간단히 2kg만 먹어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현주엽은 겉절이를 담그고 2kg가량의 수육을 삶았다. 요리하던 그를 지켜보던 제작진은 살이 빠져 헐렁해 보인다고 걱정했고, 현주엽은 “한참 (살) 쪘을 때 못 입던 바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제일 살쪘을 때 44사이즈를 입었는데 지금은 40사이즈 입어도 크다”며 “38, 39 사이즈도 소화 가능하다”고 밝혔다. 허리둘레가 10cm 이상 줄어든 것.
이후 완성된 수육을 먹던 그는 “방송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개해달라”는 제작진 요청에 첫째 아들을 떠올렸다. 그는 “안 좋은 일을 겪으며 첫째와 사이가 벌어져 있었는데 같이 방송하면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고 한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현주엽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 출연한다. 지난 3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그는 그간 정신과 치료를 다니며 40kg 이상 살이 빠졌다고 해 이목이 집중됐다.
2년 전 현주엽은 휘문고등학교 농구부 감독으로 재직할 당시 근무 태만, 갑질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논란은 정정보도 됐지만 그는 “혼자 겪어야 하는 일이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가족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토로했다. 큰아들 준희 군에 대해서는 “병원에 있는 시간도 (가족 중) 가장 오래였다.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착잡함을 드러냈다.
현주엽은 지난 2007년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2년 후 장남 준희 군을 얻었으며 2010년 차남 준욱 군을 품에 안았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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