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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둘째 임신 중 겪은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상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한 이틀 깜박하고 철분제를 안 먹었더니 출근하자마자 갑자기 어지럽고 별이 보였다”며 임신 중 빈혈 증상으로 고생했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이제 몸에서 피를 엄청 많이 쓰는 게 느껴진다”며 임신 중 급격한 신체 변화를 겪고 있는 임신부의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해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샀다. 앞서 올린 게시글에 오타가 가득했던 이유가 빈혈로 인한 컨디션 난조 때문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위험한 순간 남편 오상진의 든든한 외조가 빛을 발했다. 그는 오상진에게 긴급하게 철분제를 사다달라며 부탁했고 오상진은 바쁜 일정 중에도 “OK. 이제 출발할 듯”이라며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가는 모습으로 예비 두 아이 아빠다운 듬직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2023년 한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이후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김소영은 최근 임신 6개월 차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시절 선후배로 만나 인연을 맺고 지난 2017년 결혼 후 2019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 2006년 MBC에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오상진은 2013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2012년 MBC 입사 후 2017년 퇴사한 김소영 역시 현재 방송 활동과 사업을 병행하며 ‘워킹맘’으로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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