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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해외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달리던 중 현지인으로부터 재활 환자로 오해받은 일화를 털어놓았다.
7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광희는 최근 LA에서 상의를 벗고 러닝을 하던 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평소 운동을 즐기며 체중을 53㎏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는 상의를 벗는 것이 민망하지만 외국에서는 몸매와 상관없이 상의를 벗고 달리는 문화가 흔해 자신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했다”라고 전했다.
광희는 “LA에서 상의를 벗고 뛰던 중 병원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근데 그 장소 근처에 있던 현지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나를 불러 세우며 ‘어디 아프냐’라고 묻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지인들은 광희를 보며 힘이 없고 쓰러질 것처럼 보인다고 걱정하며 “재활훈련이냐”, “보호자는 없냐”라고 물었고 결국 보호자와 함께 병원 안으로 들어가기를 권하기까지 했다고. 광희는 “당시에 난 건강하다”라며 “아무 문제 없음을 설명했지만, 현지인들이 끝까지 걱정하며 돌봐주려고 하더라”라고 웃픈 일화를 털어놨다.
광희는 운동을 통해 달라진 자신의 체형과 운동 루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근육 멸치’ 이미지로 불리던 시절을 탈피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했고 지금까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멸치 협회장’ 김국진은 “아까 화장실에서 광희를 보니까 확연히 달라진 것 같더라”라고 증언을 더하기도 했다.
광희는 2008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연예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배우와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았고,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작품에도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다진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진행자 및 MC로도 활동하며 ‘만능캐’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MBC ‘라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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