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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를 둘러싼 ‘스포 논란’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 온라인에 올라온 우승자 스포에 대한 글이 현재 전개와 상당 부분 맞아떨어지면서다.
6일 공개된 11~12회에서는 TOP7의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맞붙은 손종원 셰프와 ‘요리괴물’의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결과는 요리괴물의 승리. 손종원은 탈락하며 TOP7 진입에 실패했다. 손종원은 방송 후 “기분이 좋을 수는 없지만, 준비한 요리는 하고자 한 대로 모두 보여줬다. 후련하고 즐거웠다”고 소회를 전했다.
앞서 8~10회에서 TOP7에는 임성근, 술 빚는 윤주모, 후덕죽, 선재스님, 최강록, 정호영이 합류했고,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손종원과 요리괴물이 경쟁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진 ‘스포 의혹’이 불거졌다. 요리괴물 인터뷰 장면에서 명찰에 닉네임이 아닌 실명이 노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결승 진출자 아니냐”는 추측이 확산됐다. 흑 요리사의 실명은 결승 진출자만 노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예측은 일정 부분 현실이 됐다. 실제로 요리괴물이 손종원을 꺾고 TOP7에 오르면서, 명찰 노출을 두고 제기됐던 스포 의혹이 다시 소환된 것이다.
더 흥미로운 대목은 지난해 10월 작성된 댓글이다. 당시 한 누리꾼은 “업계 사람 말로는 최강록이 우승”이라며 “준우승은 시즌1에 나오지 않았던, 미국에서 활동하던 셰프”라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시즌2 공개 이전에 작성됐지만, 실제로 시즌1 참가자였던 최강록이 시즌2에 재등장했고, ‘미국에서 온 셰프’로 알려진 요리괴물이 유력 후보로 떠오르면서 신빙성을 얻고 있다.

6일 방송에서 진행된 결승 진출전에서는 ‘무한 요리 천국’ 미션에서 ‘조림 보이’ 최강록이 최강의 조림을 선보여 최고점을 기록해 첫 번째 결승 진출자로 확정됐다. 남은 한 자리는 후덕죽과 요리괴물이 맞붙는 ‘무한 요리 지옥’ 최종 대결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흑백요리사2’는 흑수저 셰프와 백수저 스타 셰프가 맞붙는 요리 계급 전쟁 콘셉트로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쇼(비영어)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 우승자와 모든 퍼즐의 답은 오는 13일 공개되는 마지막 13회에서 밝혀진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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