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양원모 기자] 금수보다 못하다.
5일 저녁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필리핀 빈민가에서 공부방을 운영하며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50대 남성 정 씨의 추악한 실체가 공개됐다. 방송에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미주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정 씨는 “가난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공부방을 운영했다. 그는 공부방 운영 모습을 촬영해 온라인에 올리며 후원금을 모았고,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이어갔다.
하지만 그 뒤에는 검은 속내가 있었다. 경제적 지원을 이유로 아이들을 점점 통제하던 정 씨는 일부 아이들의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등 성범죄를 저질렀고, 심지어 공부방에 다니던 14세 소녀를 임신시킨 사실까지 드러났다.
정 씨가 운영한 공부방에 다녔던 학생들은 “벌거벗은 정 씨와 임신한 피해 아동이 함께 있는 것을 봤다”며 “정 씨가 부적절한 영상을 시청한 뒤 피해 아동에게 이를 따라 해도 되는지 묻는 장면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정 씨는 범행이 드러난 뒤에도 “아이들을 도와준 것”이라며 오히려 본인 행동을 정당화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아이들이 받는 지원은 생계와 이어진다. 공부방에 나가지 않을 경우 (돈을 받지 못해) 죄책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정 씨가 이런 심리를 악용,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박하선은 “부모님이 믿고 맡긴 만큼,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말하가가 더 어려웠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날 방송에선 다른 충격적인 사건들도 함께 다뤄졌다. ‘현장 세 컷’ 코너에서는 경기도 한 전통 시장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가 소개됐다. 좁은 시장 골목을 빠른 속도로 질주하던 트럭이 행인과 점포를 연달아 들이받아 총 2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트럭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페달 블랙박스 속 영상은 다른 사실을 말해주고 있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계속 밟고 있었던 것. 이 사고로 아버지의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시장을 찾았던 한 청년이 뇌사 판정을 받았고, 유족은 고민 끝에 장기 기증을 선택했다.
‘히든아이’는 CCTV에 포착된 위험천만 사건과 경찰 시점으로 보는 범죄 현장을 다루는 전무후무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에브리원 ‘히든아이’ Q방송 캡처




![‘하시4’ 김지영, 출산한 사람 맞아?…딸 윤슬 양과 ‘찰칵’→”엄마 되길 잘했다” [RE:스타]](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153006/CP-2022-0227-38898734-thumb-240x160.jpg)
![유노윤호 “가장 죄송했던 작품은 ‘맨땅에 헤딩’…멋모를 때 연기 시작”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152709/CP-2022-0227-38898720-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