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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안84가 러닝 붐 지속이 아닌 감소에 일조하고 있다며 뜻밖의 러닝 부작용을 고백했다.
4일 MBC ‘극한84’에선 강남이 새 크루원으로 합류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러닝 초보’라는 강남은 “내가 처음 러닝을 시작한 게 기안84와 권화운 때문”이라며 “그들이 너무 빨리 뛰다 보니 나를 버리고 가더라.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그때부터 매일 20km를 달리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극한84’ 크루원으로 북극 극지 마라톤에 도전하게 된 데 대해선 “아내가 그쪽 사람이다 보니 북극에 도전해보려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의 아내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다.
새 크루원 강남의 등장에 기안84는 “난 강남이 계속 달릴 줄 몰랐다. 사실 10명 정도를 영업했는데 강남 빼고는 다 안 뛰더라”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난 그날 엄청난 자극을 받았다. 심지어 권화운이 집에 걸어가면 되는데 뛰어서 가더라. 걔는 대체 뭐 하는 사람인가. 정체가 뭔가”라며 웃었다.
러닝 효과로 강남은 단기간에 20kg을 감량하며 아이돌 시절 미모를 되찾은 바. 기안84는 “강남이 다시 잘 생겨져서 이상화가 나를 엄청 좋아한다”라며 관련 비화를 전했다.
이에 강남은 “기안84는 원래 돼지였는데 잘 생겨졌다”라고 짓궂게 받아치면서도 “지금 대한민국에 러닝 붐이 일고 있는데 그게 다 기안84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 말에 기안84는 “요즘 러닝 붐이 빠지고 있는데 내가 늙은 걸 보고 안 뛰겠다고 하더라”고 쓰게 말했다.
강남은 또 러닝 붐의 중심에 선 션의 노화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하다가 “그 형님은 나이가 많다. 형님 나이가 70″이라는 기안84의 설명에 “형님이 70세였나?”라고 놀라 소리쳤다. 이에 기안84는 “70대가 아니라 70년대 생이라는 것”이라고 정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극한8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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