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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다이어트와 소화력의 관계가 공개됐다.
28일 오전 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에서는 실패 없는 중년 다이어트 비법을 알아봤다.
오프닝에서 장정희는 “올해에만 5㎏가 쪘다”며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려도 살이 왜 안 빠지는지 모르겠다”고 투덜댔다. 하정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영국 한 대학이 비만 환자를 9년 동안 추적한 결과를 인용해 “비만인의 다이어트 성공률은 1% 미만”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비만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 것. 대한비만학회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비만이고, 특히 50대 이후 중년 여성의 복부 비만율은 41.8%에 달했다.
이날 방송에는 갱년기 이후 뱃살이 22㎝나 늘어난 전종여 씨와 젊을 때보다 체중이 27㎏ 늘어난 백경림 씨가 도전자로 출연했다.


전 씨는 갱년기를 거치며 체중이 22㎏나 증가, 전신 질환이 우려되는 상황. 백 씨도 30가지 넘는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며 체중이 78㎏까지 급증, 체지방률이 45%에 육박하는 초고도비만 상태였다.
비만·소화력 정밀 검사 결과를 확인한 전 씨는 “(살이 많이 찐 걸)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결과를 보니 충격적”이라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백 씨도 “소화가 안 돼서 살찌는 줄도 모르고 온갖 다이어트를 다 하다가 몸 거의 절반이 지방이 돼버렸다”며 좌절했다.
전문가 군단은 쉽고, 성공률이 높으면서 지속 가능성 다이어트 방법으로 ‘소화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하정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소화력을 높이면서 지속적으로 배출이 잘 되면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게다가 독소가 몸에 쌓이지 않으니 장 내 환경이 개선,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체질로 바뀐다”고 말했다.
하 전문의는 “나이가 들면 소화 효소가 점차 줄어든다. 두 도전자는 소화 효소가 20대 절반 정도로 줄어든 상황”이라며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 발효 효소를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백 씨는 “여러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소화 효소를 증가시키는 이번 다이어트가 가장 편했던 것 같다”며 “소화가 잘 되니 몸도 가벼워지고, 살이 빠지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대단한 도전’은 건강 취약자 2명이 4주간의 맞춤형 건강 설루션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건강 개선 대결쇼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N ‘임성훈의 대단한 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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