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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김성수가 배려를 선보였다.
24일 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52세 김성수가 띠동갑 소개팅녀 박소윤과 정식으로 첫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는 차로 이동하며 “오늘 크리스마스 기분 좀 내려고 한다”며 운을 뗐다. 박소윤이 “기분이 많이 나는 곳이냐”고 묻자, 김성수는 “정말 이곳에 오랜만에 와 본다”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놀이공원이었다. 김성수는 “과거 드라마 촬영 때문에 와 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처음”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데이트에 앞서 김성수는 “이건 오해하지 말고, 별거 아니다”라며 선물 상자 두 개를 꺼냈다. 첫 번째 상자에는 포근한 겨울 목도리가 들어 있었다. 곧이어 두 번째 상자가 공개됐는데, 같은 디자인에 다른 색상이었다. 박소윤이 박장대소하며 “커플 목도리 아니냐”고 반응했다. 김성수는 “아니다. 무슨 색 좋아할지 몰라서”라며 극구 부인했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이다해는 “의도가 있는 것 같은데”라며 대리 설렘을 느꼈다.


박소윤이 “그러면 둘 다 가져도 되냐”고 받아치자, 김성수는 “둘 다 가져도 되는데, 혹시 나중에 만날 때 하나는 하고 하나는 가져올 수 있나”라며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은 “센스가 좋다”며 연신 감탄했다. 김성수는 이후에도 “커플로 산 게 아니다. 오해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산 거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이공원 데이트에서도 김성수의 배려는 계속됐다. 추운 날씨에 박소윤에게 핫팩을 건넸고, 부는 바람을 몸으로 막아주기도 했다. 여성 MC들은 “진짜 막아준 거야”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다른 출연자 김일우를 향해 “후배에게 배워야겠어”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수는 박소윤에게 “주머니에 손 넣으라”며 계속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누군가를 시샘하면 바람이 분다더라. 우리를 시샘하는 거 아니냐”며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띄웠다. MC들은 “되게 순수해 보인다”, “이제 좋아지기 시작한 것 같다”며 호평을 이어갔다.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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