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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선미의 댄서로 얼굴을 알린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을 마치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지난 22일 차현승은 개인 계정을 통해 투병 생활을 되돌아보는 장문의 소회를 남겼다.
그는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투병 생활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부터 오늘 이 판정을 받기 직전까지 마음속에는 늘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었다”며 치료 과정에서 느낀 불안과 공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덧붙여 “‘내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미 아래로 향하고 있는 이 흐름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렇다면 속도만큼은 늦춰보자고 마음먹었다”고 적었다.
앞서 차현승은 지난 6월 갑작스럽게 응급실에 실려 간 뒤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항암 치료 과정을 공개하며 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고, 결국 완치 판정을 받는 결실을 맺었다.
그는 “언제 끝날 지조차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앞으로는 조금 더 내 자신을 돌보며 살아가려 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같은 날 개인 채널을 통해 완치 판정을 듣는 순간도 공개됐다. 골수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을 찾은 그는 “혹시라도 결과가 안 좋으면 부모님이 속상하실까 봐 혼자 왔다”며 긴장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담당의로부터 “깨끗하게 잘 완치됐다”는 말을 들은 뒤에는 “확실하게 들으니까 기분이 엄청 좋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차현승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피지컬:100’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차현승, 채널 ‘차현승 ChaHyun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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