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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지나가 논란 이후 9년의 공백을 깨고 복귀를 암시했다. 오랜 시간 그를 기다려온 팬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2일 지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letsgetit”, “#homestudiolife”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헤드셋을 착용한 채 마이크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녹음에 열중하는 지나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화려하게 데뷔한 지나는 같은 해 타이틀곡 ‘꺼져 줄게 잘 살아’가 크게 히트하며 단숨에 정상급 가수로 도약했다. 2011년에는 정규 앨범 ‘Black & White’를 통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및 일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특히 그는 2005년 가수 전효성, 유빈, 유이, 양지원과 함께 걸그룹 오소녀로 데뷔 준비를 했지만 소속사의 사정으로 무산되었던 사연을 공개해 대중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는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1호 솔로 여가수로서 뛰어난 가창력과 압도적인 피지컬을 뽐내며 차세대 솔로 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하지만 2016년 지나는 원정 성매매 혐의가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그는 당시 미국 현지 주식 투자자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법원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나에게 벌금 200만 원형을 선고했다.
당시 지나는 “호감을 느껴 만난 상대였을 뿐 돈이 오가는 성관계인 줄 몰랐고, 믿었던 브로커에게 속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유죄 판결을 피하지 못했다. 사건 이후 그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들이 있는 캐나다로 떠났다. 그는 현재 개인 계정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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