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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최근 가족 같은 존재를 떠나보내고 힘든 시간을 보낸 조현아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반신 마비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그의 연달은 악재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18일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옥주현이 출연했다. 이날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멤버 권순일을 언급하며 옥주현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조현아는 “순일이가 (옥주현에 대한) 프라이드를 느낄 때가 ‘언니 공연할 때 되게 예민하실 거 같다’, ‘무서울 거 같다’ 하면 ‘누나는 목소리를 위해서 이렇게 하고 프로페셔널하다’고 한다. 거의 자기가 옥주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같은 얘기를 임슬옹도 했다. 다 자기가 옥주현이다. 어느 날 주현 누나가 알려줬다며 목을 뜯더라”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를 들은 옥주현은 조현아의 목을 쳐다보더니 “한번 주물러 봐도 되냐”고 물었고 목 부분을 만져보고는 “무슨 일이냐”며 화들짝 놀랐다. 조현아는 “제가 신경통이 심하게 왔다. 나아진 지 얼마 안 됐다. 오른쪽에 마비가 왔다”고 토로했다.
이에 옥주현은 직접 조현아의 온몸을 지압하며 긴급 처방에 나섰다. 그는 “넌 순일이보다 나를 더 신봉하게 될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조현아는 “권순일 때문이다. 권순일이랑 싸웠다. 걔가 열받게 해서 싸웠는데 갑자기 오른쪽 마비가 오더라”라고 하소연했다. 옥주현은 조현아를 위해 평소 건강 상태가 어떤지 판단할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알려주기로 했다. 옥주현은 먼저 한쪽 눈을 가린 채 소리를 내도록 했는데, 조현아는 문제없이 따라하는가 싶더니 돌연 “오른쪽이 불안하다. 오른쪽 눈이 잘 안 보인다”고 소리쳤다. 옥주현의 지도에 띠라 몸 구석구석을 확인하던 조현아는 몸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음을 깨닫고 충격을 받기도 했다. 옥주현은 카메라를 보고 “순일아, 어떻게 된 거냐”라며 따져 물었고, 조현아는 “순일이가 집에 와서 사과했다”고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조현아는 앞서 지난 16일 반려 토끼를 떠나보냈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그는 “흰둥이가 토끼별로 가게 됐다”며 “받아들이기 힘든 시간”이라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그는 “흰둥아 정말 사랑했고 네 평생이 나였던 것에 참 감사해. 사랑해 흰둥아 우리 꼭 다시 만나”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해 의외의 웃음 조합으로 선방한 바 있다. 콘서트 때마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조현아 투정에 옥주현은 ‘기저귀 착용’을 추천해 폭소를 유발했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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