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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가수 송가인이 ‘미스트롯4’ 참가자의 극적인 체중 감량을 지켜보며 자신의 경연 시절을 떠올렸다. 치열했던 오디션 현장의 긴장감과 극심한 체력 소모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는 당시의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서는 본격적인 마스터 예심이 진행됐다. 이날 현역부 A조 무대에는 현역 8년 차 트로트 가수 김혜진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김혜진은 자신을 소개하며 다이어트 경험을 언급, 짧은 기간 동안 체중을 크게 줄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주는 사전 예심 당시와 비교해 눈에 띄게 달라진 외모를 언급했고, 김혜진은 두 달 만에 약 10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이에 현장에 있던 마스터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손빈아가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꺼내자, 송가인은 과거 ‘미스트롯’에 참가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경연이 끝나면 20kg 빠져 있을 거다. 3개월이 그냥 죽음이다”라고 말했다.
급격한 체중 감량이 무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김혜진의 무대는 기대 이상이었다. 그는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원 합격을 이끌어냈다. 손빈아는 “다이어트를 하면 노래 부를 때 힘이 빠진다. 그래서 영향이 갔을까 봐 걱정했는데 소리가 시원하게 나왔다”며 “살을 더 빼도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천록담이 “(살을) 더 빼란 소리냐”고 농담 섞인 지적을 하자, 손빈아는 “그만큼 여유가 있다는 뜻”이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치며 활동을 이어오다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초대 진(眞)에 오르며 단숨에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트로트 전성기를 이끄는 대표 가수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미스트롯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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